동부하이텍이 중국 상해와 북경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 IT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합니다.
동부하이텍은 최근 늘어나는 스마트폰용 반도체 주문 물량에 원활히 대응하고 고객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반도체설계, 팹리스 시장을 겨냥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팹리스 시장은 올해 82억 달러 규모로 2016년에는 1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부하이텍 측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TV 등에 들어가는 전력관리칩, 센서, 터치칩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의 8% 가량을 중국에서 거둔 동부하이텍은 올해는 비중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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