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주가 조정이 과도했고 하반기 업황개선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남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0일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남 연구원은 연초대비 LG디스플레이의 주가 하락은 애플의 주문량 축소와 중국 시장의 수요 불확실성 때문인데, 애플의 영향은 LG전자 등의 기타 고객들의 경쟁력 회복에 따라 일부 상쇄가 될 것이며, 하반기에는 애플의 신제품 효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중국 시장의 TV 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TV 패널가격이 하락폭이 심화되지 않고 횡보하고 있다라는 점도 어느 정도는 수급 밸런스가 맞추어 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주가 조정의 주요 원인이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가 되고 있으며, 2분기 실적도 매출액 매출액 7.6조원(+12%QoQ), 영업이익 3,051억원(+102%QoQ)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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