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특허 침해 사건을 재심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TC는 이번 건을 포함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애플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판정한 바 있습니다.
이 중 지난 1월 4건 중 2건에 대해 재심사를 결정한 데 이어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결정한 겁니다.
이번에 재심사가 결정된 건은 이어폰에서 플러그 내 마이크를 인식하는 기능(특허번호 501)과 중첩된 반투명 이미지 특허(특허번호 922)입니다.
ITC는 재심사를 거쳐 오는 8월1일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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