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테크가 화장품 제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금성테크는 28일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화장품 제조공장 사업계획 인허가를 최근 받았으며 6월 중순께 입주와 제조설비 가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시 아라동 일원 1백만㎡ 규모로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제주 지역의 천혜 자원과 청정환경을 활용한 정보 통신과 생명공학 관련 교육·연구·창업 지원 기능이 결합돼 있습니다.
금성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서는 화장품 공장은 포장·충진·조제·분석실험·계량 등 제조와 연구 관련시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창호 금성테크 화장품사업부문 총괄사장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화장품 등 뷰티산업을 새로운 핵심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화장품의 국내 표준을 만들고 중심이 되기 위하여 제도의 개선 및 기업육성을 위한 적극적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며 "제주도 화장품 제조공장 설립은 당사의 주력 제품이 제주 천연물질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것과 부합돼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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