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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충청권 대표 복합테마쇼핑몰인 `퍼스트빌리지`를 운영하는 자루아이(대표 이남욱)가 아동관에 위치한 키즈카페 `
파라다이스`에 이어 실외 아동놀이 시설인 `키즈파크`를 5월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탁 트인 잔디밭에 문을 연 키즈파크는 외부 잔디밭에 위치해 놀이공원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구비 된 아동놀이시설도 다양하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로 구성된 `동물 자동차`, 물 위에 뜨는 대형 투명 공 안에 아동이 직접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는 `워터볼` 등 신개념 놀이기구뿐 아니라 `유로번지`, `페달보트`, `미니바이킹`, `범퍼카` 등 인기 만점인 아동놀이 시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업체 측은 안전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했다. 키즈파크의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한 것은 물론 부모님들이 자녀 곁에서 편히 대기하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재 키즈파크는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하고 있으며 차후 `프랑스빌리지`의 오픈과 주요 행사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 시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방스 풍 문화공간으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빌리지는 현재 대부분의 공사를 마치고 오픈을 앞둔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마케팅팀 관계자는 "레스토랑, 카페, 수입잡화 판매는 물론 전시와 예술공간이 마련된 프랑스빌리지가 오픈되면 퍼스트빌리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퍼스트빌리지는 단순한 쇼핑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가족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