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11개 계열사 250개 협력사가 참가했습니다.
참가 업체들은 올해 모두 6천800여명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2차 협력사 24개사도 함께 했으며 국방취업지원센터도 참가해 제대 군인들의 협력사 재취업도 지원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기본 직장예절과 미래비전 설계 등 입문 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 뿐만 아니라 입문·직무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IBK
기업은행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국방취업지원센터, 중소기업청이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