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차기 회장에 김근수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마감된 협회장 공모에 김근수 전 국장과 천창녕 전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이병구 전 롯데카드 대표 등 3명이 응모했습니다.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홍영만 금융위 상임위원과 주재성 전 금감원 부원장 등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회장으로 유력시되는 김 전 국장은 행정고시 23회로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경부 외환제도과장과 기재부 국고국장,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여신협회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선출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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