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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바보연기, 시원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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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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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바보 연기에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장철수 감독, (주)MCMC 제작) 언론시사회에서 "바보 모습을 한 번 시원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동구 캐릭터를 맡으면서 목표로 했던 것은 `보는 사람들이 편안한 부담 없는 바보의 연기`였다. 잘 한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관객수를 보고 이야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2만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김수현),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원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박기웅),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이현우)은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의 전설같은 존재.

    이들은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됐지만 그들의 임무는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평범한 고등학생. 이들은 어느 날 이들은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를 받게된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주연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내달 5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한 장면)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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