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은행주에 대해 투자매력이 유효한 저평가주로 판단했습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업지수는 연초이래 최저점(693.32)을 시현한 지난 5월 초부터 3주간 약 9.17%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시현 중"이라며 "자동차와 반도체 등과 더불어 상승세를 시현중인 은행주의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둔화되고 있고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가능성으로 인해 외국인 수급에 대한 우려감이 있지만, 국내 은행주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이 이미 시중금리에 반영돼 악재가 해소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 연구원은 "추경예산 집행과, 내수부양·부동산거래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적 효과에 따른 자산성장·대손비용 개선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PBR 0.60배의 저평가 투자매력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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