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윤후가 지욱이에게 굴욕을 당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지난주에 이어 형제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준수(배우 이종혁의 아들)의 형 탁수와 지아(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의 동생 지욱, 민국(방송인 김성주의 아들)의 동생 민율과 함께 했다.
이날 저녁재료를 구하러 간 윤후는 "토종닭이 낳은 달걀을 주겠다"는 주인아주머니의 말에 기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지욱이는 윤후에게 "달걀 먹지마. 뚱뚱해져. 뚱뚱해 배"라고 해 윤후를 당황하게 했다.
윤후는 "아니야 점퍼 때문에 그래"라고 했지만 지욱이는 듣지 않고 "뚱뚱하대 뚱뚱하대"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윤후는 "너도 이렇게 점퍼..."라며 변명했지만 결국 "너 말랐어. 마르면 안 좋은거야"라고 궁색한 최후의 변론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윤후는 뚱뚱이 아니에요. 윤후는 통통이.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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