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사장은 대우건설이 최근 4대강사업 담합과 수주 관련 비리 의혹 등에 연루되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7년 말 취임한 서 사장은 5년 5개월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왔으며 내년 3월 임기가 끝납니다.
대우건설은 조만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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