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이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 재건축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로 집계됐습니다.
서초는 -0.1%, 강남 -0.05%, 강동 -0.03%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최근 오른 가격에서 1천만원에서 2천만원씩 떨어진 급매물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고 강동구 둔촌주공 1단지 26㎡도 4.1 대책 전후로 3억 2500만원까지 올랐지만 이번주 2천만원 가량 떨어졌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재건축 시장은 당분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면서 ‘박스권’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무엇보다 다음 달 말 취득세 감면 일몰과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거래 공백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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