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대 HCN과 CJ 헬로비전, C&M, CMB, 티브로드와 스마트TV를 통한 4K UHD 방송 서비스 사업 의향서를 체결하고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가전업계와 케이블업계는 2013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가 열리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UHD 방송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 업계는 스마트TV 활용 방송서비스와 셋톱박스 없는 케이블방송 내장형 스마트TV분야, 스마트TV 보급·4K 방송서비스 가입자 확대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UHD 방송 기술이 적용되면 현재 풀HD 방송보다 4배보다 선명한 화질로 TV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업계가 가전사와 손잡고 나선 만큼 UHDTV방송과 스마트서비스 활성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케이블 사업자와 맺은 전략적 제휴는 앞으로의 방송기술 표준 등을 위한 포괄적인 내용이 담겨있다"며 "앞으로 UHD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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