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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글로벌 유동성'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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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6월 3일~4일 이틀동안 `국제적 관점에서의 글로벌 유동성 평가`란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한은은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금융기구 주요 인사와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한 글로벌 유동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국제컨퍼런스는 한은이 창립일을 기념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컨퍼런스 구성은 김중수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나오유키 시노하라 IMF 부총재 등이 기조연설(3개)을 하게 됩니다.
이어 베노아 께헤 ECB 금통위원, 게리 고튼 미국 예일대 교수 등이 논문을 발표하면, 세션별로 논평과 자유토론(4개 세션)이 펼쳐지며, `글로벌 유동성 관리 및 견실한 성장을 위한 정책공조`를 주제로 하는 패널토론(1개 세션)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정책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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