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한혜진-기성용, 장윤정-도경완, 채리나-박용근. 이들 스타 커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연상연하 커플이다. 요즘은 마치 연상연하가 대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적게는 2살에서 많게는 9살에 이르기까지 나이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들의 연애나 결혼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이는 비단 연예계 스타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4월, D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인들도 1~2살 연상연하에 대해서는 40% 내외가, 3~4살에서 5~6살 이내 연상연하도
남성 29%, 여성 19%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스피드데이트 전문 서비스 소울메이팅은 오는 6월 9일, ‘숙녀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골드미스와 연하남을 매칭시켜주는 연상연하 미팅파티를 워커힐 직영 코엑스 위즈윗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울메이팅이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의 정통 스피드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미팅파티 참가자들은 12명의 각기 다양한 스타일의 이성들과 각각 8분씩 1:1 로테이션 대화를 나눠본 후 마음에 드는 ‘짝’을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소울메이팅 이지은 홍보 팀장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이성을 만나기 힘든 직장인 미혼남녀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한 번의 소개팅 비용으로 다양한 이성들 가운데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미팅파티에 참가를 희망하는 싱글남녀는 소울메이팅 홈페이지(www.soulmating.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편 소울메이팅의 스피드데이트 전문 서비스는 ‘내여자를 부탁해’ 여의도점에서 매주말 미혼남녀 20~30대와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별로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