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민주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룹 시크릿은 20일 카이스트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전효성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이어 전효성은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온라인에서 잘못 쓰이는 말을 잘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괜찮아"를 연호했다.
또한 전효성은 "앞으로 더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오늘 죄송한 마음을 담아 더욱 열심히 공연을 할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전효성은 보이는 라디오에서 민주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카이스트 측은 축제에 앞서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공연 전에 공개 사과를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시크릿 측에 전달, 이를 받아들여 공개 사과가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사진=유튜브)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전효성 사태... 연예인 발언 파장은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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