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는 작곡가 겸 재즈보컬리스트다. 독특한 바이브레이션과 호소력 짖은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사진 = 선우정아 블로그>
2006년 1집 `매스티지`(Masstige)로 데뷔한 선우정아는 지난 4월 2집 `이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가창력은 물론 작사.작곡 능력이 탁월하다. 2NE1의 `아파`와 GD&TOP의 `Oh Yeah` 공동작곡했고, 김현지(Soul quin) 미니앨범 `Everything` 프로듀싱, 이하이의 `짝사랑`&`내가 이상해` 등을 작곡했다.
최근 선우정아가 화제가 된 건 서인영의 신곡 `헤어지자`의 작사가이기 때문이다. 이별을 예감한 여자의 심리를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 썼다.
서인영은 "가사가 너무 좋았어요. 누구에게나 사랑의 아픈 기억이 있잖아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많은 분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우정아만의 음악적 매력은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와 유연한 표현력이라 할 수 있다.
선우정아는 "음악은 삶을 잡아먹지 않고 삶과 어울리는 것. 세상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서인영과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름다운 음악 많이 만들고, 불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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