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오연서가 20일 ‘오자룡이 간다’의 종영 소감과 함께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17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톡톡 튀는 발랄함과 애교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 나공주 역을 열연한 오연서가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는 배우로서 한층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힘이 나요”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담 할 수 있는 배우 오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연서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 등을 개인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틈틈이 댓글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해왔다. 이에 오연서의 팬들이 오연서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는지 “언니 제가 항상 응원할께요 홧팅><”, “</SPAN>드라마 종영후에도 항상 응원할께요 파이팅!”, “팬들은 절대 언니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할 거예요~♥♥♥”, “언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언니가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연서언니 사랑해요~♥”, “혼자 감당하기 힘드시면 팬들한테 기대세요~ 저희가 지켜드릴게요~”, “시청률 제조기 오블리♥ 연기도 참 잘해요~^^ 그래서 난 참 언니가 좋더라~”, “드라마 촬영하느라 수고했어요~ 오연서 짱!!!!”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어 오연서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정작 본인이 가장 힘들었을 텐데 작품과 함께 연기하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색하지 않고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프로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누구보다 힘들고 상처받은 사람은 오연서인 것 같다. 비난보다는 따뜻한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