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김은우의 아내 강민희 씨가 17살 나이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김은우와 강민희의 재혼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17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강민희는 "나이 차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 외모로 볼 때 그렇게 안 보였다. 1960년 대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1950년 대 생이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강민희는 "나이 차이를 느낄 때가 없나?"라는 MC들의 질문에 "항상 트로트를 듣고 다닌다. 그래서 이제는 나도 좋아한다"며 트로트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조영구는 춤을 추며 장단을 맞추었다.
강민희는 "유쾌하고 사람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모든 일에 성실하다. 무엇보다 나만 바라봐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은우 아내 17살 차이... 진짜 능력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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