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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30명, 1명이 10장 당첨?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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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6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모두 30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중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 1명이 같은 번호 10장을 적어 넣어 1등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이 10장 로또 당첨자는 30억원 정도의 거액을 타가게 된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금은 4억594만원 정도이며,세금을 빼고 한 사람당 실수령액 3억원을 약간 넘는 정도 수령해 가게 된다. 1등 당첨자 30명 가운데 27명이 직접 번호를 골라 당첨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기존 최다 1등 기록 2003년 제21회 23명이 당첨돼 7억 9748만 원을 받아간 이후 11년만이다.

일각에선 사설 로또번호 정보업체 등과 결탁돼 추첨 조작설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나눔로또 측은 "이번 당첨 번호에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행운의 숫자 7이 3개나 포함돼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1등 담청번호는 ‘8, 17, 20, 27, 37, 43’ 이다.

한편 2등 당첨자는 55명, 3등 당첨자는 3100여 명으로 2~3등 당첨자도 역시 가장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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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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