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과 최희 아나운서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16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신화와 함께 어릴 적 신화를 보며 꿈을 키웠던 가수 허영생, 신화 팬클럽 출신 KBS N 아나운서 최희가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과 김동완의 팬임을 밝힌 최희 아나운서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지돼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김동완의 팬임을 밝힌 최희 아나운서는 "김동완의 생일과 내 생일을 모두 더하면 각각 2011이라는 숫자가 나온다"며 "학창시절 강력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동완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최희 아나운서와 만나게 돼 말을 걸었는데 최희 아나운서가 자신의 팬이라고 해 그 뒤로 자꾸 의식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희 아나운서는 "김동완이 솔직한 성격 때문에 콘서트 중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고 팬들에게 말해 원성을 살 때에도 김동완을 두둔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완은 기분 좋은 웃음을 숨기지 못해 모두의 의심을 받았다.(사진=신화컴퍼니 트위터)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는 정말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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