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이후 높아져 가는 케이-팝(K-pop) 한류열풍 속에 최근 의료한류가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바로는 2011년 12만 명에 이르렀던 의료관광객수는 지난해 15만 명으로 3만 명이 늘어났다. 의료관광객들의 지출비만 3,500억에 달했다.
국내 의료기술과 시스템이 선진화된 결과로서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 역시 이젠 성형에서부터 한방, 각종 중증치료 등 진료에서 최신 의료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국내 병원을 찾아 교육을 받고 있다.
국내 의료성형한류 인기를 실감하듯 상당수 일본 현지 성형외과 약 50여 곳에서 ‘JJ 리프팅’(국소마취 하 100% 비절개 리프팅으로 30분 이내 시술)을 개발한 미라클 성형외과 우정호 원장에게 직접 받은 수료증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시술하고 있다.
미라클 성형외과의 우정호 원장은 “미국, 일본, 몽골 울란바토르에 이미 미라클 리프팅 성형센터지점이 설립되었다”며, “추후 싱가포르, 뉴욕, 파리,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리프팅 성형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절개 얼굴 리프팅 시술로 알려진 JJ리프팅은 진피층에 실을 십여 개 이상 넣어줌으로써 주변 세포조직들을 재생시키고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 또는 신경손상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부분마취 하에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 걸리며, 노화 때문에 생긴 주름, 처진 볼살, 얼굴탄력 저하 등을 개선하고 갸름한 V라인 얼굴선을 얻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 원장은 “JJ리프팅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된 시술이며, 쉬우면서도 난이도 있는 성형인만큼 경험이 많은 성형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