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서태지(41)와 배우 이은성(25)이 15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은성의 과거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당시 이은성은 보이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5년 방송된 `반올림2`에서는 김희철(슈퍼주니어)과 러브라인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은성은 2006년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성이 강한 마스크라 연기를 할 수 있는 캐릭터가 굉장히 많다. 더 이상 할 것이 없으면 얼굴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라고 센스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 소속사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가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했다. 두 사람은 2009년 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차근차근 키워왔고 3년이 넘는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이지아와 1997년 결혼했으며 2006년, 이지아가 이혼신청서를 제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서태지는 이은성과의 결혼이 재혼으로 두 사람은 최근 완공된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신혼살림을 준비중이다. 서태지는 지하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중이며 이은성은 휴식 중이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서태지, 이은성 이런 매력에 빠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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