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가수 서태지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은성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서태지와는 16세 차이가 난다. 2003년 KBS에서 방영된 `성장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했으며, 영화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07년 `D-DAY`, `오래된 정원`, `다세포 소녀`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특히 `다세포 소녀`에서는 여장 남자인 `두눈박이` 역을 소화해 보이시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9년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하정우 주연 영화 `국가대표`에도 출연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2007년 `얼렁뚱땅 흥신소`, `케세라세라`, 2008년 `행복합니다` 등이 있다.
서태지는 15일 소속사를 통해 "은성이는 저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서태지의 부모님과 함께 신혼 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태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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