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인천~우루무치간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우루무치는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위치한 도시로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알려진 관광도시입니다.
운항기간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주 2회로 운영되며 출발편은 오후 7시40분 인천공항에서, 복편은 오전 1시 20분 우루무치 공항에서 출발합니다.
대한항공 측은 "중국 신장지구는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루무치 지역 성장세를 고려해 연중 운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