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지난 2008년1월 이후 처음으로 1만5천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엔화 가치가 4년반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15일 10시1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48엔, 2.1% 상승한 1만5천67.9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과 닛산자동차가 나란히 4%대 오름폭을 기록 중입니다.
도요타자동차 역시 2%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히로시 니시 SMBC 증권 매니저는 "엔화 가치가 내려가는 추세가 계속되는 점이 특히 수출주의 실적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며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