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음달 중순 위례신도시에 410가구를 공급합니다.
신축규모는 전용면적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1~134㎡) 5가구, 테라스하우스(전용면적 99~124㎡) 24가구로 구성됩니다.
분양 단지는 위례신도시의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 휴먼링과 인접해 입주자들이 생활편의시설과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차별화된 단지 구성과 설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데다 분양가도 6억원 이상으로 형성돼 ‘4.1부동산대책’의 수혜는 받지 못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분양가를 낮추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가격보다는 입지와 기술력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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