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쾌락대본영’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한류스타’ 이준기가 중국 대표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쾌락대본영’은 중국 최고시청률을 자랑하며 16년 째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중국 호남TV의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6일 ‘쾌락대본영-이준기 특집’ 녹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을 당시에도 중국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5월 11일 방송에서는 ‘왕의남자’ 공길부터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아랑사또전’까지 왕성한 연기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한 다음 이준기가 ‘투게더’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준기는 약 80분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솔직하고 진솔한 면모를 보이며 특유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준기는 남다른 승부욕으로 적극적으로 호신술을 보여주고 구름사다리게임에 도전하는 등 시종일관 재치 있는 답변과 유쾌한 행동들로 MC들과 방청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현지의 한 방송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준기가 무명시절 서빙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익혔던 한 손에 맥주잔 6개 들기 등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기존 한류 스타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크게 호응 받았다”며 “공인된 한류스타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준기는 현재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