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추진중인 쌍용건설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6성급 세인트 레지스 호텔 복합건물을 1억 2백만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굴지의 라자왈리 그룹과 호주의 투자사 등이 공동으로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20층 규모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과 48층 오피스, 5층 포디엄으로 , 이 달 안에 착공해 약 26개월후 자카르타 중심상업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저가 수주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급건축 분야의 풍부한 시공실적과 기술력 그리고 발주처와 오랜 시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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