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가수 이효리를 응원했다.
신화는 지난 8일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 발매를 앞둔 매체 인터뷰에서 1세대 아이돌 출신 가수인 이효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화의 에릭은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를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보며 ‘역시 효리다’라고 감탄했다”며 “같은 1세대 아이돌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것이 멋있어 보이더라”고 이효리를 칭찬했다. 이어 “우리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의 민우는 “정말 축하할 일이고, 정말 멋지더라”며 “서로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게 되는데 세월은 흘렀어도 서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민우는 이어 “함께 잘됐으면 좋겠다. 가요계가 예전 전성기 때처럼 살아나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신화의 신혜성 역시 “이효리 덕에 1세대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우리 신화 한정판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그만큼 기대치가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효리에 고마움을 표했다.
신화는 오는 16일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을 발매하고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효리는 22일 Mnet ‘이효리의 컴백쇼’를 통해 3년 만에 복귀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