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그룹 B1A4의 컴백 무대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B1A4는 10일 MC 정진운(2AM) 박세영의 사회로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Yesterday`와 `이게 무슨 일이야`를 열창했다.
B1A4가 `Yesterday`를 부르던 도중 갑자기 무대 뒤의 모습이 나온 것. 이는 B1A4의 무대를 방해하는 요소가 됐지만, 멤버들은 이를 의식하지 않았다.
진영 산들 신우 바로 공찬으로 구성된 5인조 B1A4는 6일 네 번째 미니음반 `이게 무슨 일이야`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이게 무슨 일이야`는 이번 음반의 전체 프로듀서이자 작곡 작사에 참여한 리더 진영의 독창적인 발상에서 탄생됐다.
이 곡은 기존 B1A4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팝과 힙합적인 요소 등이 결합돼 눈길을 끈다. 또한 도입부의 평화로운 멜로디로 시작해 내레이션이 랩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과 쉴 새 없이 바뀌는 곡의 전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경쾌함과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후렴구의 쉽고 중독적인 가사가 리듬감 넘치는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SHINee) 인피니트(INFINITE) 비스트 씨스타(SISTAR) 포미닛(4minute) 시크릿(SECRET) 박재범 비원에이포(B1A4) 유비트(uBEAT) 린 서인국 주니엘 케이윌 티아라 엔포(T-ara N4) 비투비(BTOB), 엠아이비(M.I.B) 나인뮤지스 씨클라운(C-CLOWN) 홍대광 히스토리(HISTORY)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사진=KBS2 `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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