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었던 원주의 전원주택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방송될 JTBC `연예특종`에서는 장윤정 동생이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연장, 카페와 무역업 사무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서울 한 빌딩으로 몇 차례 찾아가봤다. 하지만 장윤정 동생 장경영 씨는 뉴스가 퍼진 이후 며칠 동안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장윤정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개포동 아파트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장윤정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늘 다니던 차가 드나들지 않는다"는 목격담을 들을 수 있었다.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원주의 전원주택 역시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현재 거주인은 "두 달 전에 이사 왔다. 임대를 얻은 것 뿐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밝혔다. 동네 주민 역시 "이미 몇 달 전부터 (부동산에) 집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장윤정의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동네 주민들도 장윤정 가족이 이사 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장윤정은 지난 10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가 동생 사업자금으로 탕진해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현재 부모님이 이혼소송을 밟고 있다는 비극적인 가족사가 공개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전원주택 진짜 안타깝다 부모님 위해서 지은 집을 떠날 때 기분이 어땠을까?" "장윤정 전원주택 정말 안됐다 장윤정 도경완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장윤정 전원주택 역시! 하긴 나라도 거기서 계속 못 있을듯" "장윤정 전원주택 에휴...정말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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