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서정진 회장이 감독당국으로부터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1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주가조작을 통해 수십억원 대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잡고 금융감독원에 이첩했으며 현재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서정진 회장이 무상증자를 앞두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50억원대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자사주 매입과 무상증자 결정의 문제는 시장에 퍼진 악의적 루머에 따른 주가 하락과 공매도 물량을 줄이기 위해 취한 조처로 모두 소명 자료를 갖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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