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KB생명 발전전략을 논의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8일 KB금융지주가 사외이사와 대표들이 참석한 확대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안건으로 올려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KB금융이 지난달 ING그룹의 KB생명 지분을 전량 인수한 이후 새로운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KB금융은 이같은 안건을 마무리 짓고 이어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의결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는 7월 12일 어윤대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늦어도 6월 중순까지는 회장선임절차를 마무리해야 해, 회추위가 구성됨과 동시에 1차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회추위는 앞으로 이사회와 외부 헤드헌터 등으로부터 100여명의 회장후보를 추천받아, 2~3주 간의 논의를 거쳐 후보군을 10명 정도로 압축할 전망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어윤대 KB금융회장과 민병덕 KB국민은행장, 김석남 KB생명 사장 등 KB그룹·계열사 대표와 이경재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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