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2.01

  • 8.64
  • 0.33%
코스닥

755.12

  • 6.79
  • 0.91%
1/3

한수연 ‘악녀 변신’, 스모키 화장에 썩소 작렬

관련종목

2024-09-24 08:1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수연 ‘악녀 변신’, 스모키 화장에 썩소 작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한수연 악녀 변신 (사진 = 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한수연이 질투에 눈이 멀어 악녀로 변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에서는 하정우(이훈 분)와 김선미(전미선 분)의 다정한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한 하소연(한수연 분)이 질투에 눈이 먼 나머지 악녀로 변신해 평소와는 180도 다른 비주얼로 등장한 뒤 김선미에게 소심한 복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소연은 선미와 정우의 연애 사실을 알고 분노한 뒤 스모키 화장에 머리를 높게 올려 묶고 과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으로 교무실에 나타났다.

    완벽한 악녀의 비주얼로 나타나 썩소를 남발하던 소연의 복수는 교무 회의 때 쪽 번호 없는 프린트물 주기,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 전원 빼 놓기, 구멍난 빨대 주기 등 소심하기 그지없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훈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매 회 눈물 연기와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한수연은 ‘이방인들’, ‘모비딕’, ‘참을 수 없는’ 등 다작의 영화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임에도 자연스럽게 극 중에 녹아들어 최상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