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듀오 컬투 멤버 정찬우가 양로원에 피자를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정찬우는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우리가 이상한 소리를 잘한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피자 사연을 읽다가 `피자 하나 보내줘봐요`라고 농담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청취자들이 정말 피자를 보냈다. SBS 목동 건물 1층에 피자 배달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피자가 50~60판 정도가 왔는데 계산은 오직 두 명만 했더라. 다들 목동 근처 피자가게에 전화를 해서 `컬투쇼`로 보내달라고 해놓고 `계산은 거기에서 할거다`고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찬우는 "청취자들이 우리랑 비슷하다. 그래서 피자 그만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나서 배달 피자는 직접 계산한 뒤 처 양로원에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 대박! 계산은 두 명만 했다니! 돈이 다 얼마지?" "`컬투쇼` 진짜 재밌는데! 나도 저 때 방송들었음 역사의 현장에 내가 있었네" "`컬투쇼` 때문에 매일 즐거워 정말 저렇게 웃긴 일화들 진짜 많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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