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를 사전 예고를 했습니다.
서울시는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976명에 대해 실태를 조사를 하고, 942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예고문을 발송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명단공개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1천342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1억 4천246만원입니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상습·악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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