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차인표가 차퍼맨이 됐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차인표는 캐릭터가 많은 유재석을 부러워하며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날 차인표는 예비군 동기인 유재석과 한 팀이 돼 미션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차인표에게 "형은 차림표다"며 별명을 지어줬다. 하지만 차인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였다.
결국 차인표는 레일 바이크를 타고 가던 중 유재석에게 "너는 유임스 본드고 유르스 윌리스고 유혁이고 나는 차림표고? 참 공평하다"며 반어법으로 이야기를 한 것
이어 차인표는 "나도 멋있는 별명을 지어 달라. 차미네이터 이런거 말고 참보 이런거 말고"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이 말에 유재석은 "어떻게 알았냐?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거다"라며 뜨금해 했고 차인표는 "차퍼맨은 어떠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괜찮다. 형 한테는 슈퍼맨의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 차퍼맨 정말 잘 어울린다" "차인표 차퍼맨? 나는 차미네이터에 한표" "차인표 차퍼맨이 제일 괜찮은듯" "차인표 차퍼맨 정말 이번 런닝맨 대박이었다" "차인표 차퍼맨 팬클럽 가입하려면 어디로?" "차인표 차퍼맨 정말 매력넘치시는 `볼매`(볼수록 매력있다)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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