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배우 윤시윤이 `힘내세요` 송으로 웃음을 줬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유세윤과 윤시윤은 최고의 웃음을 찾기 위해 베트남 시장을 돌아다녔다.
두 사람은 시장에서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할머니의 가게에 도착했고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비슷해 보이는 체(CHE) 먹기에 도전했다. 유세윤과 윤시윤은 "우리나라의 식혜와 호박죽 맛이랑 비슷하다"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유세윤이 40년째 체를 파신 할머니에게 직접 체를 먹여드리려고 했지만 할머니는 갑자기 자신의 숟가락을 가져온 것. 이에 당황한 유세윤은 "내가 더럽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응"이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줬다.
할머니는 "행복하냐"고 묻는 두 사람의 질문에 "자식이 8명이라 다 키우기 힘들다"며 생활고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 윤시윤은 즉석에서 "할머니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힘내세요` 송을 불러 할머니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세윤 윤시윤 `힘내세요`송 부르는데 정말 귀여웠어" "유세윤 윤시윤 `힘내세요`송 할머니 응원하는 둘의 모습이 훈훈했다" "유세윤 윤시윤 `힘내세요` 나까지 힘이날 정도로 깜찍했다" "유세윤 윤시윤 `힘내세요` 직접 들으면 정말 힘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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