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유철종 박사가 방송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3년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30주년을 맞아 가수 설운도, 아나운서 이지연, 유철종이 출연했다.
유철종은 "1983년 이전 이지연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진행자로 발탁됐다. `진행을 할 줄 모른다`고 말했더니 관계자는 `진행을 할 필요가 없다. 옆에서 웃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유철종은 "평소 잘 웃고 인상이 좋아 방송 진행자로 발탁됐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철종 인상 진짜 좋다" "유철종 80대? 믿을 수 없어" "나이들어도 유철종 잘생김이 묻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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