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일 지난 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8만 2천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7천명, 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4월의 근무일수가 22일로 지난해 4월보다 이틀 많았던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6% 증가한 387만명, 지급액은 13.9% 늘어난 3천4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수급자가 조기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동시에 국민이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 재원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부정수급 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의 사유로 실직한 경우에 지급하는 실업급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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