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사진 = 싸이 젠틀맨 유튜브 화면>
기네스북 홈페이지인 기네스월드레코드닷컴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온라인 동영상`이라는 또 다른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3천84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11일 후에는 2억 2천286만 건을 기록했다.
이로써 싸이는 지금까지 총 4차례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싸이는 앞서 지난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최다 동영상 조회`, `최다 유튜브 `좋아요`, `10억 조회를 기록한 첫 동영상`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중 `최다 유튜브 `좋아요` 기록`은 지난해 9월 당시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의 호감을 표시하는 `좋아요`가 223만건을 기록, 세계신기록에 등재됐다.
현재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5억6천811만건을 기록 중이다.
기네스월드레코드닷컴은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강남스타일`에 비해 훨씬 가파른 속도로 상승 중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닷컴은 "`젠틀맨`은 1억 뷰를 달성하는 데 4일이 걸렸지만, `강남스타일`은 같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데 거의 두 달이 걸렸다"며 "`젠틀맨`의 성공은 전작보다 훨씬 빠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싸이는 5월 3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NBC TV 생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