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천5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4천711억원)보다 45.3%감소하고 전분기(1천540억원)보다는 67.2% 증가한 수준입니다.
기업은행은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850억원 줄고, 일반관리비가 510억원 줄어 은행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분기(1.98%)보다 0.03%p 하락했습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지난해말 22.5%에서 1분기말 22.6%로 0.1%p 늘었고 대출잔액도 지난해말보다 1.9조원 많아졌습니다.
연체율은 0.83%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02%p 증가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1분기보다 0.04%p 늘어난 1.61%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경기회복이 지연되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문화콘텐츠 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새 시장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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