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택배 회사를 설립합니다.
CJ대한통운은 고령자 친화기업 `(주)실버종합물류`를 부산에 설립하고 오는 2015년까지 일자리 1천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CJ대한통운은 사업을 위한 컨설팅과 택배물량 공급을 맡게 되며 전동자전거와 스마트 카트 등 배송장비 1천대도 지원합니다.
인력 선발은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가 담당하며 업무 교육은 노인인력교육센터가 맡게 됩니다.
사업을 위해 부산시 전역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과 동사무소 등에 108개의 배송거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있어서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