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과거 큰 뷔페사업을 했다. 400대가 되자 주인공에서 고모나 이모 역할로 점점 밀려났고 결국 슬럼프를 겪으며 음식 사업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정말 즐거웠다. 내가 철이 없었는지 사장님 소리가 정말 좋더라. 신분 상승을 하는 기분이었다"며 "그러나 점점 빚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사채까지 쓰고 빚 독촉까지 받았다. 호텔방에서 무서운 사람들과 마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해숙은 "나 혼자 시작한 일이었기에 내가 알아서 하고 싶었다. 당시 남편은 아파서 세상에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어 "결국 정신을 차리고 행사를 뛰기 시작했다. 열심히 일해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해숙 사업 정말 크게했네 돌잔치 할 정도였으면 진짜 컸겠다" "김해숙 사업 얼마나 무서웠을까 사채까지 썼으면 정말 힘들었을 듯" "김해숙 사업 보다 연기 계속해주세요" "김해숙 사업 배우가 더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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