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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구조조정 칼바람.. 직딩 공감스토리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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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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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의 신` 구조조정 칼바람.. 직딩 공감스토리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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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의 신` 구조조정 칼바람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직장의 신’에도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었다. 29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9회 ‘당신의 인사고과는 안녕하십니까’ 편은 대한민국 직장의 인사고과 시즌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 호응을 얻어냈다.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팀장.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막말을 서슴지 않는 그가 갑자기 부하직원들을 격려하고 칭찬의 말까지 건넸다. 팀장의 칭찬에 비굴할 정도로 더욱 자세를 낮추는 구영식(이지훈) 대리, 난데없이 부장, 팀장, 동료들 자리에 꽃을 꽂아놓는 금빛나(전혜빈), 심지어 보약까지 돌리는 신민구(나승호) 사원까지, 이게 다 인사고과 시즌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인사고과철만 돌아오면 근태와 동료들과의 관계에 부쩍 관심을 쏟게 마련이다. 인사고과를 앞두고 휴일에 잡힌 황갑득 부장의 이삿날. 장팀장을 비롯한 ‘장마초 라인’은 휴일도 반납했다. 직장의 현실이 ‘직장의 신’엔 리얼하게 담겨있다.
    반면 계약직에겐 이 모든 것이 배부른 소리다. 연봉 인상은커녕 2년 뒤 계약만료로 사직하거나 계약을 연장하는 것 외엔 대안이 없는 비정규직을 자처하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조차 자신을 ‘똥’에 비유하는 가하면 “3개월 뒤면 없어질 사람”이라고 말한다.

    계약직의 서글픈 현실과 애환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직장의 신.’ 폭풍 눈물을 예고하는 와이장 식품의 구조조정의 결과는 30일 밤 10시 KBS 2TV ‘직장의 신’ 10회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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