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30일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선급(회장 전영기)과 ‘조선 및 해양 플랜트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입은행은 선박금융 제공 거래에 대해 KR의 선급참여를 지원하고 한국선급은 수출입인행에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관련 기술자문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와함게 해외 프로젝트와 임직원 교육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한국선급의 기술력을 활용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지원비율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한국선급은 수출입은행의 지원사격 아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홍영표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이번 서명식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합으로 선박금융을 고도화해 조선ㆍ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진섭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은 “수출입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조선ㆍ해양경기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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