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신혼 5개월 동안 집에 7번 들어온 아내를 둔 남편, 아빠의 담배 때문에 불량 학생으로 오해받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특이한 남편의 쇼핑 철학 때문에 힘겨운 아내, 자뻑이 심한 친구를 둔 20대 남자가 출연했다.
홍진영은 히트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지인이 성형수술을 할 때 내 노래인 `사랑의 배터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수술한 이야기 자기 이야기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수술 안했다는 게 아니고요. 코 했고, 눈은 집었어요”라며 마지못해 성형사실을 인정했다.
이어서 “수술을 한건 맞지만 제 이야기는 아니에요”라고 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성형고백 얼떨결에 다 밝혔네?" "홍진영 성형고백 성형 한거였네... 어쩐지" "홍진영 성형고백 쿨 하게 인정! 요즘 성형 안하는 연예인 없지 않나?" "홍진영 성형고백 표정 진짜 웃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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