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실적을 반영한 코스피200지수가 해외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코스닥 프리미어지수(우량 코스닥 종목 100개로 구성)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코스닥기업 주가 상승에 힘입어 해외 신시장 지수를 웃돌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이 해외 증시보다 저평가된 상태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26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사업실적을 반영한 코스피200지수의 PER은 10.46배(적자기업 제외)입니다.
같은날 종가 기준 미국 다우(PER 15.06배), 일본 닛케이225(22.63배), 홍콩 항셍지수(10.87배)보다 낮았습니다.
적자 기업을 포함한 코스피200 PER은 12.7배로 2011년 실적 기준(11.92배)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8배로 2011년 기준(1.26배)보다 낮아졌습니다.
반면 코스닥 프리미어지수의 PER(적자기업 제외)은 최근 주가상승에 힘입어 16.96배로 해외 주요 신시장지수인 나스닥100의 PER(16.55배)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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