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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다이어트 용품도 '알뜰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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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불황으로 다이어트 용품의 구매비용을 낮추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다이어트 용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무겁고 부피가 큰 헬스기구 판매는 급격히 감소했고,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용품은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러닝머신’은 전년 동기 대비 23%, ‘헬스 사이클’ 65%, ‘벤치 프레스’ 48%, ‘덤빌’ 12% 가량 매출이 줄었습니다.
반면 ‘요가매트’는 36%, ‘푸쉬업 바’ 39%, ‘줄넘기’ 25%, ‘완력기’ 14% 등 1~3만원 대 저가 운동 용품은 판매가 늘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무겁고 부피가 큰 만큼 가격도 10만 원 대부터 100만 원 대로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어, 불황일수록 가격 부담이 커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철과 달리 따뜻한 봄철에는 야외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실내용 기구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요가매트, 짐볼, 배드민턴 등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용품을 중심으로 직소싱을 통해 기존보다 가격을 20~30% 가량 낮추고, 관련 품목을 작년보다 1.5배가량 확대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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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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